5월 기본계획수립 착수, 2022년까지 342억 9,700만원 투자계획

[제주=내외뉴스통신] 김준석 기자= 제주시에서는 지난해 12월 공모 선정된 해수부『어촌뉴딜300사업』 신규사업대상지 3개소의 기본계획이 발주되어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수부의 『어촌뉴딜300』사업은 국민소득 3만불 시대에 걸맞게 전국 300개의 어촌·어항의 현대화를 통한 해양관광의 활성화와 국가균형발전을 실현코자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제주시는 지난해에 3개 사업지구(고내항, 세화항, 우도 하우목동항 권역)가 선정돼 2022년까지 342억 9,7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말에 한국어촌어항공단·한국농어촌공사와 각각 사업추진 위·수탁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현재 기본계획 용역이 발주되어 공고 중이다. 예정대로 사업이 추진될 시 4월 중 사업지구별 지역협의체 구성 후 5월 중 기본계획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여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제주시 해양수산과장은 “8월 중 해양수산부 기본계획 조정·심의위원회의 승인을 위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공공건축가 지정 등을 통한 내실 있는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9년도부터 추진 중인 함덕항·비양도항의 경우, 2021년까지 153억 5,300만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현재 어항정비 등 1차 생활SOC공사가 착공되어 추진 중에 있으며, 2021년도 신규사업 공모신청을 위해 8개 지구에 대한 예비계획 수립을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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