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는 특정 장소에서 지진으로 인한 흔들림의 상대적 세기를 나타내는 지표로 지진의 절대적 에너지 크기를 나타내는 리히터 규모와는 차이 있어

[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지난 18일 오후 5시26분 일본 시즈오카현 시즈오카시 남남동쪽 892㎞ 해역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진앙 북위 38.9도, 동경 142.1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약 50km다.

지진으로 인해 이와테(岩手)현 해안과 미야기현 중부 및 북부 해안에서 진도4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진도 4 규모는 물건들이 크게 흔들리며 안정감이 부족한 상태로 놓인 물체가 넘어지는 수준이다.

NHK는 “일본 도호쿠와 간토, 규슈에 걸쳐 진도 1~2의 흔들림이 감지됐다”며 “이번 지진으로 인한 지진 해일(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보도했다.

한편, 진도는 특정 장소에서 지진으로 인한 흔들림의 상대적 세기를 나타내는 지표로 지진의 절대적 에너지 크기를 나타내는 리히터 규모와는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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