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노사상생형 일자리
행정고시 24회 출신...전)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광주=내외뉴스통신] 서상기 기자=‘일자리 ·문화 전문가’이병훈 광주동남을 국회의원 당선인은 전국최초 노사상생일자리 탄생의 주역이다

그러나 최근 노동계에서 광주형일자리 노사 상생 발전협정서 파기를 선언했다.

이어,광주글로벌 모터스 주주들은 협약과 다른 노동계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도 되레 4월29일까지 노동계가 복귀하지 않으면 투자를 철회하겠다고 최후통첩를 내놨다.

‘광주형 일자리전문가’ 이병훈 당선인은 아래와 같이 기자회견문을 전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수많은 노력 끝에 탄생한 광주형일자리 사업이 어려움에 처해 있어 유감스럽습니다.

저는 광주형일자리를 추진했던 당사자로서, 또한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야 할 국회의원 당선인으로서 지금 어려움에 처한 광주형일자리 사업이 하루 빨리 정상화되기를 바라며 노동계와 (주)글로벌모터스, 그리고 광주시에 당부드립니다.

광주형일자리는 우리 광주시민의 절실한 염원이 담긴 사업이며, 한국 제조산업의 새로운 길을 제시한 이정표로서, 타지역의 투자 촉진형 일자리와는 확연히 구별되는 전국 최초의 노사상생형 일자리입니다.

광주형일자리는 2019년 1월 31일 노동계가 동의한 가운데 문재인대통령을 모시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지속창출을 위한 완성차 사업 『투자협약서』를 광주시와 현대자동차가 체결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4월2일 노동계는 광주형일자리의 탈퇴를 선언했고, 4월8일 (주)광주글로벌모터스 임시주주총회에서 4월29일까지 노동계가 복귀하지 않으면 주주총회를 열어 사업추진여부를 재결정하겠다고 결의했습니다.

이는 일자리에 대한 시민의 절실한 염원과, 우리나라 제조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노사상생의 건전한 기업문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시대적 요구를 외면한 결정들이어서 심히 우려스럽습니다.

그동안 광주형일자리 사업의 추진을 위해 노동계와 경제계, 시민사회, 광주시 등이 참여하여 「노사민정협의회」를 구성하고, 수많은 협의 끝에 2019년 1월 30일『노사상생발전협정서』를 체결했으며, 뒤이어 2019년 1월 31일 『투자협약서』를 체결하였습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대법원’과 같은 존재로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그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며, 광주시는 이 「노사민정협의회」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울타리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이번 일은 총론인 『투자협약서』와 『노사상생발전협정서』의 문제가 아니라, 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각론’에 관한 문제일 것입니다.

노동계의 요구에 대한 협의는 광주형일자리의 추진과정에서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노동계는 광주시와 구체사안에 대한 협의과정에서 광주시에 대해 불신을 갖고 탈퇴선언까지 이르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 문제는 협상테이블에서 해결해야 할 것입니다. 이미 총론에서 합의한 기준을 지켜 공신력을 가진 협상 테이블에서 활발하게 논의가 이뤄지길 바랍니다.

광주형일자리는 일자리가 없어 광주를 떠나고 있는 우리 청년들과, 갈수록 쇠퇴하고 있는 지역산업을 회생시킬 우리 광주의 희망입니다. 노동계는 우리 광주시민의 염원을 헤아려 대승적 차원에서 협상에 조속히 복귀하여 줄 것을 간절히 희망합니다.

(주)광주글로벌모터스에 요청드립니다.

(주)광주글로벌모터스는 이 사업을 이끌어갈 중심으로서 경영진과 직원들의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기존의 대립적 노사관계를 넘어서 노사상생의 새로운 「드림 팩토리」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투자협약서』와 『노사상생발전협정서』에 밝힌 노사상생의 정신을 토대로 끊임없이 소통하며 신뢰가 유지되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주)광주글로벌모터스는 시민의 희망을 안고 탄생한 회사로서 보다 적극적이고 유연한 사고와 태도를 보여주기 바랍니다.

광주시에 요청드립니다.

광주형일자리는 노사상생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점, 그리고 광주는‘노사상생도시’를 선언한 도시라는 점을 감안하여 노동계와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면밀하고 전향적인 자세로 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광주 시민여러분!

시민 여러분의 절대적 지지로 출범한 광주형일자리입니다. 이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애정을 갖고 끝까지 지켜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저 또한 이 사업이 순항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21대국회의원 이병훈당선자는, 전)광주문화경제부시장. 행정고시(24회). 육군중위. 전남대 행정학박사. 아사아문화도시 추진단장등을 엮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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