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까지 소방관을 비롯한 소방가족 참여...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동참 당부

[경주=내외뉴스통신] 박형기 기자 = 경북 경주소방서가 봄철기간 화재예방 공감대 형성과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1인 릴레이 홍보를 시작했다.

20일 경주역에서 시작한 ‘소방관 1인 릴레이 홍보 캠페인’은 코로나19 감염병 대민 접촉 최소화 및 비대면 홍보로 소방관뿐만 아니라 소방가족(의용소방대·협의회 등)이 참여해 소방정책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화재예방 안전의식 고취와 주택용소방시설(단독경보형감지기, 소화기)설치 촉진을 위한 홍보 캠페인이다.

이날 이창수 소방서장을 시작으로 박승직 경북도의원을 비롯한 경주시의원, 소방안전협의회장 및 경주소방서 의용소방대 남·여 연합회장 등이 참여한다. 장소는 경주시청 외 4개소이며, 오는 29일까지 오전 10~11시(1시간)에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올해 1분기 경북 화재발생현황 분석결과 전년대비 화재건수는 소폭 감소했으나 코로나 장기화로 재택시간이 늘어 음식 조리로 인한 주택화재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창수 소방서장은 “건조한 봄철 기후로 화재발생률이 높으므로 화재예방을 당부드린다”며 “시민들께서는 각별한 주의와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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