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월드비전 선학종합사회복지관은 20일 주안장로교회 후원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위해 비상식료품 키트 540(3,000만원 상당)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거리두기와 학교 개학 연기 등이 시행되면서 가정내 아동 돌봄이 더 필요해지고 있는 상황에 보호자의 경제활동 중단 등으로 결식의 위험이 예상되는 위기가정 아동 들을 위한 위로와 응원을 담고자 진행 됐다.

박진하 관장은 "이번 후원으로 식사뿐 아니라 아동을 응원하는 좋은 선물이 되었다"며 주안장로교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연년생 형제를 양육하시는 할머니는 "손주들이 키트 상자를 열면서 좋아했고, 밖에 나가 일하는 동안 어른 도움 없이도 스스로 끼니를 해결할 수 있어 너무 좋고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선학종합사회복지관은 긴급지원 예방키트 지원 등 후원을 통해 코로나 19로 위기에 있는 이웃들을 응원하고 있다.


kimhm70@nbnnews.co.kr
hyung1016@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6887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