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내외뉴스통신] 김현옥 기자 = 여주시가 코로나19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 및 소비여력 제고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시생활지원금’ 접수를 시작하자 첫날부터 신청이 폭주했다.

여주시(시장 이항진)에 따르면 지난 13일 복지행정과에서 전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개시 첫날 860건이 접수됐다. 이는 전체대상자인 4,089가구의 21% 해당한다. 또한, 읍면동 주민센터 및 시청 관련부서에도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앞서 여주시는 코로나 19 대응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시하는 상황을 고려해 주민센터에 수령자가 몰리지 않도록 대상자별 접수기간도 나눴다. 4월 20일 ~ 24일은 생계·의료급여 수급권자, 4월 27일 ~ 29일은 주거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5월 1일부터는 미수령자가 해당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주사랑카드’를 지급한다.

또한 요양원 등 생활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시설수급자 400여명에 대해서도 4월 중 시설장을 통해서 지급할 예정이며, 문의는 각 읍면동 주민센터 및 여주시청 복지행정과로 하면 된다.

 

fargo3@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7155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