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례안 등 총 34건 안건 처리할 예정
-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기정예산 대비 1,275억원 증가

[부천=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 부천시의회(의장 김동희)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43회 임시회를 열었다.

이번 1차 본회의는 ▲제243회 부천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2020년도 일반․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제안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순으로 진행됐다.

본회의에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열어 위원장에는 홍진아 의원, 간사에 곽내경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예결특위는 총 9명(재정문화위원회 이상윤, 권유경, 곽내경 의원, 행정복지위원회 임은분, 홍진아, 강병일 의원, 도시교통위원회 박찬희, 박명혜, 이학환 의원)으로 구성됐다.

예결특위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거친 2020년도 일반․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2020년도 일반․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규모는 2조 3,990억으로 기존 1회 추경예산대비 1,275억 원(국·도비 포함)이 증액되었고, 주요 증액예산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도비) 및 국·도비사업 등이다.

29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7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을 비롯해 34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제243회 임시회 회기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동희 의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임시회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안 개정과 추가경정예산 확정 등 긴급하고 중요한 여러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빠짐없이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모두의 노력으로 확진 환자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고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의 후원 릴레이를 펼치고 있는 숨은 영웅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정부의 완화된 형태의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발맞춰 우리 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 소비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구체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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