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 해결 박차

[고흥=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송귀근 고흥군수는 지난 21일 고흥군청 흥양홀에서 민선 7기 주요 공약사항과 지시사항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22일 고흥군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는 고흥군정이 코로나19 대응에 주력하면서도 중요 당면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추진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논의된 주요 공약사항과 지시시항은 총 67건으로 현재 추진 중이면서 완료시에 지역발전에 파급 효과가 큰 사업들이다.

주요 공약사항은 ▲도양 건강복지타운 건립 ▲전천후 대형게이트볼장 건립 ▲구 군청사 역사문화공원 조성 ▲고흥만 방조제 일원 관광자원화 ▲해조류 및 패류 양식 가공 유통산업 육성 등이며, 주요 지시사항은 ▲팔영대교 만남의 광장 조성 ▲고흥‧도양 혼잡지역 주차공간 마련 ▲대규모 숙박시설 추진 정상화 및 신규투자 유치 ▲치매안심요양병원 조기 완공 등이다.

송 군수는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군민들의 살림살이와 지역경제가 좋지 않은 만큼 공직자들이 주요 공약사항과 지시사항을 신속히 마무리하여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하면서 “각 사업별로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하고 해결방안을 강구해 사업의 진척률을 가시적으로 높여 나가라”고 거듭 강조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군수 공약사항과 지시사항의 효과적인 처리를 위해 정책 자문위원회 등 전문가 자문과 수시 보고회 개최 등 다각적인 방법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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