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등...
조속 통과를 20대 국회에 촉구

 

[광주=내외뉴스통신] 서상기 기자=광주광역시의회 의원 일동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20대 국회에서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폄훼하는 세력을 단죄하는「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등의 조속한 통과를 국회에 강력히 촉구했다고 밝혔다.

올해 40주년을 맞는 5・18민주화운동이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에 큰 기여를 했을 뿐만 아니라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 유산에 등재될 만큼 국제사회 민주화와 인권에 큰 영향을 끼친 자랑스러운 역사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세력들이 5・18민주화운동을 지속적으로 비방, 폄훼하고 사실을 왜곡‧날조함으로써 희생자와 그 유족 등에게 단순히 모욕감을 주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을 넘어 국론분열로 이어지게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어,김익주 행정자치위원장이 제안한 이번 건의안은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폄훼와 왜곡 행위의 처벌 ▲국론 분열 방지와 대한민국의 정의로운 역사 인식 필요 ▲이를 위한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과 「5・18민주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의 조속 통과를 촉구 한다는 내용이다.

한편 오는 27일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을 받는 전)전두환 대통령의 광주 법원 출석을 앞두고 5·18 단체가 ‘전두환 동상’을 가져와 전두환씨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촉구하기로 했다.

 

sski700@nate.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7434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