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내외뉴스통신] 최정현 기자 = 대전 서구는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거점과 공공서비스 제공 장소 마련을 위한 공공건축 건립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지난 한 해 동안 복수동 행정복지센터, 월평도서관, 관저 다목적 체육관, 전통시장 공동물류창고 신축 등 지역 내 공공건축물을 차질 없이 준공해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올해 총 538억 원을 투입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5대 사업은 ▲용문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도안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갈마노인복지관 신축 ▲서구 보훈회관 신축 ▲갈마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 사업 등이다.

이 중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용문동 행정복지센터와 갈마노인복지관 신축은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공사착수에 들어갔으며, 서구보훈회관 신축은 설계용역 진행 중이다.

또 도안동 행정복지센터와 갈마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설계 공모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아울러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도시환경국장을 단장으로 TF팀을 구성해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현재까지 수차례 공공건축물 건립 노하우를 바탕으로 역점사업이 적기에 완료되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주민을 위한 적극 행정 실현을 위해 신심직행(信心直行)의 마음으로 설계 단계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고, 아름다운 공공건축물 건립을 통해 공공성 향상과 도시경쟁력을 높이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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