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 위해 결정

[대전=내외뉴스통신] 최정현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다음달 5일 개최 예정이던 ‘2020 유성 어린이 큰잔치’ 행사를 취소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강도는 완화됐지만 다음달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기간이 연장된 만큼 대규모 야외밀집행사로 인한 집단감염 발생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유성 어린이 큰잔치’는 어린이합창, 페이스페이팅, VR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즐길거리로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추억을 쌓는 유성구 어린이 대표행사로, 매년 어린이날을 맞이해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해 왔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맞춰 대규모 행사는 신중하게 판단해 개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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