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오는 4월28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능기부 공연을 펼쳐진다.

이날 공연에는 에피소드뿐 아니라 파스텔 걸스, 가수 성다빈, 제국의 아이들 김태헌, 트로트가수 최수호, 발달장애인 4인조그룹 '파란 북극성'이 함께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에피소드는 지난해까지 '비타민 엔젤'이라는 이름으로 5년간 프리데뷔 활동을 하다가 올해 에피소드로 개명하고 ‘열어줘’라는 신곡으로 정식 데뷔한 그룹이며 2018년 KBS 전국노래자랑  연말결선 대상수상자인 소녀스룹 파스텔걸스도 함꼐할 예정이다.

가수 성다빈은 아이돌 출신으로,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5 우승자이며 올해 '이별 아프다'라는 솔로 앨범으로 음악방송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이며, 트로트가수 최수호는 미남가수로 '인생은 그런거야'로 두터운 아줌마의 팬층을 자랑한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제국의 아이들 멤버 김태헌이 공연과 진행자로 재능기부에 동참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의 특별한점은 발달장애인 4인조 혼성그룹인 '파란북극성'이 독립영화OST '함께있어요'와 '거위의꿈', 박진현군의 색소폰 SOLO로 '무조건'을 인천시민에게 선보이며 '코로나19 극복 힘내요'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줄 계획이다.

인천연예예술인협회 이배원 지회장은 "이번 공연을 도와준 인천광역시, 에이블문화장애인협회, POP엔터테인먼트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인해 시행된 거리두기운동 등으로 지친 인천시민에게 힘을 낼 수 있는 공연이 되길 원한다"며, "모든 출연진이 열심히 준비하였으며. 편안하게 공연을 즐기어 코로나19와 경제한파을 힘을 내어 같이 극복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공연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인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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