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

탤런트 김하영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24일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속 '절대(장가)감 유민상'에서는 유민상, 김하영 커플이 길었던 썸을 끝내고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한다. 알콩달콩한 두 사람의 모습에 이날 특별출연한 김종민은 한껏 부러움을 드러낸다.

이날 김하영은 좀처럼 진도를 빼지 않는 유민상에 “나 민상 씨 좋아해요, 우리 사귀자구요!”라고 저돌적인 고백을 하며 지켜보던 모든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최근 유민상은 김하영과의 스캔들을 해명하며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올라 모두의 관심을 샀던바 있다.

유민상은 이와 관련해 "열애설을 결혼설로 바꿔달라"며 `심폐소생사진전`을 찾았다. 그러면서 유민상은 서로의 마음을 통한 듯 보이게 해달라며 김하영을 향한 마음을 전한다."하영씨만 바라보는 듬직한 남자로 만들어 달라"며 아련한 눈빛을 발사했다는 후문이다.

유민상과 김하영의 핑크빛 열애설은 `개그콘서트`를 통해 불거졌다. 김하영이 `노래 따라 삼천리`에 출연하면서 인연이 닿았다.

이에 김하영은 한 라디오에서 "유민상 씨와 동갑이다. 함께 코너에 출연한 적이 있어서 그런 이야기가 나온 것 같다"고 했다. 유민상도 "그냥 설이다. 코너에서 재밌게 하려고 그런 것"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하지만 김하영은 유민성의 첫인상에 대해 "정말 거대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보면 볼수록 귀엽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이심전심 테스트에서 만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김하영은 유민상에게 "술 한잔하자"고 제안해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방송 말미 김하영은 퀴즈 대결에서 패배해 "유민상은 내 남자다"라고 외치는 벌칙을 수행하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 두살인 김하영은 서울 출생으로 1999년 연극배우로 처음으로 데뷔한 후 2004년 7월 '신비한 TV 서프라이즈'를 통해 정식으로 데뷔했다.

조승우 김유미 등이 고등학교 동기다. 주연으로 고정출연하는 '신비한 TV 서프라이즈'를 제외하면 주로 드라마 단역이나 각종 재연 프로그램에 출연을 하는 편이다.

 

 

hrjang@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7916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