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주해승 기자= 속초해양경찰서는 코로나 19 사태로 힘들어하는 지역 상인들을 위해 꽃과 수산물 구매 등 착한 소비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속초해경은 지난 4월 9일부터 전국 해양경찰관 직원들이 이용하는 내부 게시망 홍보를 통해 지역 수협에서 판매되는 수산물 복어, 멍게 등에 대한 소비촉진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이달 20일부터는 지역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1실 1꽃병’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또한 매년 추석 전후 직원 맞춤형 복지포인트로 구매해오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이번 달 안에 조기 구매·배부해 착한 소비 운동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속초해경의 착한 소비 운동은 다양한 지역 업체에 소비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개인 소비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꾸준한 소비 운동을 통해 지역 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7977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