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

최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새로운 편셰프로 등장해 예능감을 선보이고 있는 가수 겸 배우 이정현 남편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평소 예능 프로그램에서 잘 볼 수 없었던 이정현이 '신상출시 편스토랑' 출연을 결정했다. 특히 지난 4월 결혼 후 첫 고정 예능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자아냈다.

최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밤새워 요리 연구에 매진한 이정현은 남편의 아침 식사 메뉴로 분식을 선택했다.

이날 방송은 '분식'을 주제로 한 편셰프들의 메뉴 개발 대결이 이어졌다. 특히 '분식'이라는 주제에 걸맞은 첫 아빠 편셰프 심지호, 김강훈과 윌벤져스(윌리엄, 벤틀리) 형제의 꼬꼬마 시식단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정현은 간편 레시피로 만든 어묵탕, 밤새 연구해 만든 오징어밥소시지, 케첩 섞은 스리라차 소스를 아침으로 차린 뒤 뒤늦은 쪽잠에 빠졌다.

이정현이 사용한 스리라차 소스는 매운 고추와 식초, 마늘, 설탕, 소금을 이용해 만든 태국풍 핫소스다.

이정현 남편은 식사 후 메모지에 "100점"이라는 센스 넘치는 문구를 적어 출연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그러나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정현 남편은 "맛있었는데 아침부터 이렇게 매운 소시지를 먹게 될 지 몰랐다. 1등하고 나서 열정이 식을 줄 알았는데 밤새 오리 연구를 해서 놀랐다"며 감탄했다.

1980년생으로 한국 나이로 올해 마흔 한살인 이정현은 지난해 4월 3세 연하의 대학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남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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