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산불재난 방지 위한 홍보활동 나서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남부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박승규)는 육군종합군수학교 예하 2수송교육연대(연대장 대령 김동현)와 함께 대형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홍보 활동을 지난 16일부터 적극 추진하고 있다.

산림청에서 제작한 산불예방 홍보 깃발과 현수막을 부대의 운전 교육 차량에 부착하여 운행함으로써 경산시와 청도군 시민들이 산불의 위험성과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경각심을 갖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홍보 활동은 지난해 4월 발생했던 강원도 고성·속초 일대의 산불에서 알 수 있듯이 대형화로 인한 재난성 피해의 우려와 장기간 산불 발생이 우려되는 봄철을 맞이해 추진됐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경북지역에서 더 이상의 재난이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는 부대와 산림청의 적극적인 의지 속에 진행됐다.

특히, 합동 산불예방 활동은 산불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5월 말까지 지속 실시되며, 산림청과 연계해 '숲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부대 내 수목정리 등 산불 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 또한 병행할 예정이다.

hn032@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8212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