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ㅣ내외뉴스통신] 김경현 기자 = 경기도 고양시의회(의장 이윤승)는 지난 23 · 24일 양일간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상임위원회별로 주요사업 및 주요기관 등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에서 고양시의회 각 상임위원회 의원들은 관련부서와 함께 주요 사업현장 및 기관을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로부터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각 상임위별로 방문한 현장으로 기획행정위원회는 고양시체육회 · 고양종합운동장 · 장미란체육관 등이며, 환경경제위원회는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소공인특화지원센터 · 고양환경에너지시설 · 고양바이오매스에너지시설 등을 방문했다.

또한 건설교통위원회는 GTX-A노선 공사현장 · 대곡-소사 복선전철사업 공사현장 · 창릉 3기 신도시 현장 · 현재 공사가 중단 돼 있는 백석동 요진 업무빌딩 공사현장 등이며, 문화복지위원회는 관광정보센터 건립현장 · 고양문화재단 · 고양문화원 등을 방문했다.

현장방문을 통해 기획행정위원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육인에 대한 지원을 검토하고, 환경경제위원회는 소상공인에 대한 실효성있는 지원으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했으며, 건설교통위원회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GTX-A노선과 대곡-소사 복선전철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하는 한편, 문화복지위원회는 복지관 등의 시설을 다양한 계층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은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상임위원회별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지침 준수 등을 통해 시민 모두가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이웃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고양시의회도 위기 극복을 위한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행정사무감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6월 1일부터 24일까지 제243회 제1차 정례회에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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