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총련 대외기관지 '인민조선' 1면을 장식한 김정은 사망소식...'가짜뉴스', SNS에 유포되고 있어
-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상황...확인절차 거치지 않은 가짜뉴스에 경악
-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당시 장면과 일치...얼굴과 이름만 바꾼 조작된 내용, 김정은은 김여정으로 바꿔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 "조선노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위대한 영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현지 지도길에서 급병으로 서거하시어 비통한 심정으로 알린다"

조총련 대외기관지 '인민조선' 메인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얼굴이 장식되었다. 25일 0시 현지 지도길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서거했다는 5분 가량의 영상내용과 인민조선 1면 캡처사진이 SNS를 통해 유포되고 있다.

조작된 가짜뉴스로, 확인절차를 제대로 거치지 않고 SNS에 급속히 퍼지고 있다. 

영상내용은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당시 보도된 북한 중앙통신의 보도내용과 같다. 김정일과 김정은의 얼굴과 이름만 바꾼 것이다. 김정은의 이름은 김여정으로 조작했다.

원산에 서있는 김정은 전용열차의 침묵속에 김정은 위원장 신변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미스테리 상황,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으며 특히 대한민국 입장에서 아주 중대한 사안으로 신중한 입장을 견지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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