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울산 고속도로 밀양 휴게소 로컬푸드 직매장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하여

 

[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밀양시의회(의장 김상득)는 27일 제2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6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박진수의원(미래통합당)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 '함양~울산 고속도로 밀양 휴게소 로컬푸드 직매장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첯저한 사전준비를 촉구했다.

박진수 의원은 우리 밀양시가 밀양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위하여 열린 행복도시, 힘찬 미래도시 건설을 목표로 열심히 하고 있는 바,밀양시 농축산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밀양시의 발전을 위하여 함양~울산 고속도로 밀양 휴게소에 밀양의 우수 농축임산물 로컬푸드 직매장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를 촉구했다.

우리나라 고속도로 휴게소에는 로컬푸드 농산물 직매장이 없는 곳이 없을 만큼 각 지역 지자체에서 설치ㆍ운영 중에 있으나 일부를 제외하고는 판매실적 저조 등 운영에 애로가 있으므로 우리시 밀양 휴게소 로컬푸드 직매장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하여 직매장 설치 전 종합적인 사전 검토가 충분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첫째, 휴게소 내 로컬푸드 직매장의 적절한 위치 선정이다. 전국 각지의 휴게소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하여 문의해 보니, 휴게소 입구나 주유소 주변보다는 화장실 옆이나, 카페주변에 위치하였을 때 매출이 높은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휴게소 방문객의 동선을 고려한 위치선정이 가장 중요하다. 따라서 담당부서에서는 고속도로 관계부서와 판매장의 위치 선정시 방문객 동선을 고려하여 협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둘째, 로컬푸드직매장 옆 경상남도 관광안내소 설치이다. 함양군 휴게소에는 농산물 판매장 바로 옆에 경남관광안내소가 설치되어 있다. 전라도에서 오면 함양군은 경남의 고속도로 입구라고 할 수 있고, 함양~울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대구, 경북, 울산에서 오는 이용객에게는 밀양이 경남의 입구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경상남도와 협의하여 휴게소 내 경상남도 관광안내소를 설치하여 우리지역의 문화, 예술, 관광 등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밀양시에서는 경남도청과 협의하여 밀양시 휴게소에도 관광 안내소를 반드시 설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셋째, 휴게소 뒤편에 우리시 홍보를 위한 특색있는 공원 조성이다.고속도로 이용객들이 잠시 머물러 가고 싶은, 볼거리ㆍ즐길거리가 있는 특색있는 공원의 조성으로 휴게소 이용인구의 증가를 유도하고 이를 로컬푸드 직매장 이용객 증가의 유인책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시 홍보를 위해 무안출신 사명대사님의 동상, 그리고 우리시의 우수농산물 얼음골사과, 청양고추, 밀양깻잎, 딸기, 단장대추 등을 홍보할 수 있는 탑 등의 조형물을 설치하고 우리시의 주요 사업 나노융합국가산단업단지 조성, 스마트 혁신밸리 조성 사업 등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로컬푸드 직매장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농축임산물 단체 및 지역농협 등과 연계이다.
로컬푸드 판매를 통한 농·축산의 사회적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각종 농축임산물 단체 및 지역농협과의 연계하여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밀양 우수 농축임산물의 판매와 홍보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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