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내외뉴스통신] 김진태 기자 = 경주시는 세계물포럼 및 봄철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시민들과 경주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야간에 벚꽃을 더 아름답게 즐길 수 있도록 경관조명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경관조명은 에너지 절약관계로 완전소등 상태이며, 전면 점검 및 정비를 통해 3월 30일~4월 26일 4주 동안 일몰 후부터 자정까지 운영된다.
점등 장소는 경주에서 벚꽃이 가장 아름다운 '보문로 북군마을' 앞과 '켄싱턴리조트' 앞, '흥무로 김유신장군묘 입구'를 비롯한 봄바람에 조명이 더 빛날 '장군교'를 포함한 4곳이다.

또한 오는 4월에 열리는 '제24회 경주 벚꽃마라톤 대회'와 '제7차 세계물포럼' 행사로 경주를 찾아오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밤이 아름다운 경주', '벚꽃 향기 가득한 경주'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한층 더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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