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김경현 선임기자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늘(28일) 전체회의를 열고 정세균 국무총리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을 상대로 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위한 종합정책질의를 진행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코로나지원금) 지급을 위해 편성된 2차 추경의 이달내 처리 필요성을 강조하는 반면, 미래통합당은 적자국채 발행 축소를 주장하며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또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등도 이날 전체회의 및 소위를 열어 추경안을 심사한다.

한편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2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방정부에 부담시키려 했던 1조원만큼만 세출조정이 이뤄진다면 상임위를 정상가동하고 예결위도 가동할 수 있다는 취지로 심재철 통합당 당대표 권한대행과 어제 오늘 이야기를 했다”고 전하며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여야 합의가 임박했음을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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