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주해승 기자= 미래통합당 전국위원회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안건을 가결했다.

심재철 당 대표 권한대행이 결재하면 통합당은 김종인 비대위 체제로 전환한다.

통합당은 28일 오후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위에서 '김종인 비대위' 안건을 두고 표결한 결과 과반의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찬성이 177명, 반대가 84명이었다.

심재철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당 대표 임기는 8월까지다. 이 조항을 개정하려고 전국위 직전에 상임 전국위를 개최하려 했지만 무산돼 당헌당규를 고치지 못했다"며 "앞으로 이 당헌 개정은 새 비대위원장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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