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강대식 대구 동구 을 당선인은 27일 미래통합당 대구시당에서 내외뉴스 통신과 대구 인터넷 기자협회의 공동인터뷰에서 “부족한 부분 채워가면서 지지해주신 그 뜻을 잘 받들어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지역과 국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4년 임기 중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공약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강 당선인은 이번 총선에 나오면서 세 개 분야 권역별 5개 33개 주민과 약속 했다며, 다른 타지역과 비교했을 때 도시와 도시 간 원활히 오고 갈 수 있는 교통망 단절이 많아 가장 시급한 것은 교통망 확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 당선인은 동구 지역은 고속도로가 동서로 뻗어있지만, 남북으로 단절되어 있다며, 중장기적으로는 고속도로 지하화해  남북 간 소통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시 간 교통망, 이시아폴리스 금호 워터 폴리스 잇는 도로확보. 도로에 머무르는 경우 상당히 많은데 빨리 착공할 수 있도록 하고  대구시 순환 고속도로의 일부는 교통 개선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혁신도시의 정주 여건 개선을 언급하면서, 학교, 문화시설, 병원 문제 등을 해결해 주민이 타지역으로 유출되는 것을 막고, 팔공산 개발과 자연 보전에 대한 지혜를 모아 하룻밤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 갖춰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개혁적 보수 정치인이라는 평가와  행보 묻는 기자의 질문에 강 당선인은 스스로 개혁보수인가 생각해본다며, 21대 총선을 통해서 미래통합당이 무슨 실수를 했는지 되짚어보니 국민의 눈높이에 부응하지 못한 것 같다며 속내를 터놨다. 이어 4~50대 층에 맞는 공약이나 정책이 많이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미래통합 당은 개혁 변화하고 혁신하는데 노력해야 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꼬집었다.

공항에 관련된 계획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강 당선인은 이 부분에 대해 김희국, 류성걸 의원과 함께 논의할 것이며, 빠르게 진행되려면 지방자치단체 간 상생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초지자체의 이익만 생각하면 또 시간이 지체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으니 지자체장과 도지사 시장, 의원들과 논의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강 당선인은 현 정권에 대한 의견으로 소득주도성장 주장한 현 정부의 실수는 최저임금제라고 말하며, 코로나 19가 왔어도 영향을 입었겠지만 이미 그전에 타격을 받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들 지원할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시의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대해 강 당선인은 재난지역과 재난 특별지역 구분이 된다며, 대구가 혜택을 받는 부분은 특별지역으로 선포 받지 못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포항도 특별재난지역으로 공표될 때까지 오랜 시간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구가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시 간담회에서 이야기했고 또한 대구시에서 법안을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회 입성 후 원하는 상임위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산자위나 문화관광위 보건복지위를 생각했는데, 케이투 이전 문제 때문에 국방위를 가게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며 지역에 도움이 되는 상임위로 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2년 뒤에 대선 후보로 누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냐는 기자의 질문에 국민 눈높이 맞게 후보라야 한다며, 이대로 변화 혁신 없이는 2년 뒤 기약할 수 없다며, 유승민 의원 같은 개혁보수  중도성향이 짙은 분처럼 젊은 세대의 눈 높이에 맞는 후보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초선의원으로 지역을 위해 투사가 될 마음가짐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 강 당선인은 무작정 반대를 위한 반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국민들이 원하시면 과감히 투사가 될 생각이라고 의지를 보였다.

강 당선인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지역주민과 시민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약속한 공약을 꼭 지켜내고, 피와 땀을 흘려 일군 자유대한민국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han1220@nbnnews.tv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9189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