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곡들이 연일 새로운 기록들로 경신되고 있다.

방탄소년단 지민이 정규 2집 윙즈 앨범(2016)에 수록된 솔로곡 '라이(Lie)'는 27일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1억 회를 돌파하며 지민의 '세렌디피티' 이어 두 번째 기록을 세웠다.

지민이 직접 작사에 참여하기도 한 'Lie'는 유튜브를 통해 진행한 온라인 스트리밍 축제 '방방콘' 에서 200만 가까이 폭주하며 가장 높은 동시 접속자를 일으킨 곡이다.

또한 지민의 'Lie'는 미국 아마존(Amazon) 사이트 디지털 베스트 싱글 차트 '베스트셀러' 1위에 연이어 오르고, 미국 아이튠즈 TOP 1000에서 방탄소년단 곡 중 유일하게 100위 안에 재진입하는 돌풍을 일으켰다.

여기에 가장 최근 발표된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 앨범에 수록된 지민의 솔로곡 '필터(Filter)'의 경우 발매 65일 만에 4000 만회라는 한국 남성 아티스트 중 최단기간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기록을 세웠다.

한편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방탄소년단 슈가(본명 민윤기)와 함께 작업한 신곡을 내놓는다.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가 다음 달 6일 슈가와 협업한 디지털 싱글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두 사람은 같은 또래 뮤지션으로서의 공감대를 토대로 의견을 나누며 그들만의 시너지를 음악에 녹여냈다"며 "아이유는 슈가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에 선보였던 음악 스타일과는 또 다른 느낌의 음악을 팬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이유가 신곡을 내놓기는 지난해 11월 발매한 미니 5집 '러브 포엠'(Love poem) 이후 6개월 만으로, 아이유는 작사·작곡을 비롯해 콘셉트 등 전반적인 제작에 참여했다.

'러브 포엠'은 발매 당시 타이틀곡 '블루밍'(Blueming) 등 수록곡이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서 '줄 세우기'를 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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