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누적 환자가 10만 6천여 명, 사망자는 1천73명

[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54)가 30일(현지시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러시아 총리는 "방금 코로나바이러스 테스트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는 걸 알게 됐다. 보건 당국 규정에 따라 자가격리와 의료진 지침을 이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푸틴 대통령은 착잡한 표정으로 빠른 쾌유를 빌었다.

최근 러시아에서는 누적 환자가 10만 6천여 명, 사망자는 1천73명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빨라지고 있다.

한편, 경제활동 재개에 들어간 다른 유럽 국가들에서는 지난 1분기 처참한 경제 성적표와 함께 암울한 전망이 잇따랐다.

이탈리아는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 GDP가 직전 분기보다 4.7% 감소했으며, 프랑스와 스페인도 1분기 GOP가 각각 -5.8%과 -5.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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