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범시민운동’ 생활근거지 중심 홍보 캠페인
사회적 거리두기 ‘다중이용사업장’ 생활방역 지원

[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대구수성소방서(서장 김정철)는 지난달 30일부터 소방협력단체(의용소방대 및 시민안전봉사단)와 생활방역 확산 및 안전문화 집중홍보를 위한 ‘코로나19 극복 범시민운동’ 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현재 국내 상황이 안정세에 접어들고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완화되더라도 경각심을 잃지 않아야 코로나19를 완전히 극복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 소방협력단체와 함께 생활방역 지침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분야별로 지원하고 홍보해나갈 방침이다.

소방서는 1일 14시부터 “당신의 실천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원동력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전통시장 7개소(지산목련시장 등)에 90여 명의 인력을 동원하여 시장 및 다중이용시설 방문객에게 「코로나19 극복 범시민운동」 생활근거지 중심 홍보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며, 6월까지 주 1회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홈플러스 수성점·동아백화점 수성점 등에 사회적 거리두기 ‘다중이용사업장’ 의용소방대 생활방역 지원 활동도 추진한다. 오전과 오후 2명씩 운영되며 이용객에 대해 발열체크(비대면 체온계), 손소독제 및 마스크 착용 등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산불 조심 등 화재예방 홍보도 병행한다.

김정철 수성소방서장은 “모두가 안전한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소방협력단체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생활방역 체계에서도 이전과 같이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용소방대는 이전부터 공적마스크 판매 약국과 코로나19 대응 소방대원에 대한 배식봉사 등을 지원해 코로나19가 안정세로 접어드는 데 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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