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 음성군 금왕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노금식)는 1일 자매결연 단체인 서울시 장안2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과 함께 '불우이웃돕기 및 장학금 기금 마련'을 위한 고구마 식재 행사를 펼쳤다.

생산적 일손돕기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조병옥 군수와 김경호 금왕읍장, 노금식 주민자치위원장과 위원 및 사회단체 회원 등 50여명 그리고 장안2동 동장 및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여해 금왕읍 무극리 일대 800여 평의 밭에 고구마를 식재하며 우의를 다졌다.

노금식 위원장은 “어려운 사회분위기 속에 와주신 장안2동 주민자치위원들과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여파로 참여인원이 축소되었지만, 지속적 관계를 통해 주변에 소외된 분들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지역 인재양성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항상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금왕읍주민자치위원회가 앞으로도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그 누구보다 앞장서 주시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금왕읍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고구마 판매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 기금과 (재)금왕장학회 기탁금으로 사용해 왔으며, 올해도 지역 사회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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