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호텔 이수영 대표는 대중국 무역 전초기지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평택항의 역할과 함께 국제적 대형 항만으로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경기도 평택시 만호리 573-12외 1필지에 한·중 평화 레지던스 호텔을 건설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수영 대표는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찬석 씨를 콘텐츠 개발 및 마케팅 전문가로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 대표로는 서울 아름다운RC 사무총장 및 G20 정상회의 국민 지원단 GPS 주임교수를 맡고 있는 유현우 씨가 선임되었으며 제원종합건설(회장 오치복)이 시공사로 참여한다.

한·중 평화 레지던스 객실은 한국과 중국의 전통과 특색을 살려 꾸며지며, 엘리베이터 및 실내는 양국 정상이 악수하는 장면과 전통 가옥 등 양 국가의 특징이 잘 드러나는 콘텐츠로 장식된다. 건물 옥상에는 양 국가의 국기가 게양되며, 한·중 미니 역사 사진관, 한·중 평화의 탑 등 양국의 친선 우호 관계를 기원하는 다양한 시설들이 함께 들어선다.

콘텐츠 개발 책임자 이찬석 씨는 “평택항은 대중국 무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동북아 거점 무역항”라면서 “이곳에 한·중 관계에 초점을 맞춘 차별화 된 콘텐츠를 지닌 숙박시설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한·중 평화 레지던스를 기획했다”라고 밝혔다.

이수영 대표는 “한·중 평화 레지던스 호텔은 한·중간 민간 외교의 장으로도 활용될 수 있는 만큼 많은 중국인들이 찾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수영 대표는 경기도 평택에서 탑호텔을 운영하며 업계에서 경영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경영자다. 현재 중국 현지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내외뉴스통신=박정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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