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즈 국제 마라톤대회 검토, 외국인 31개국 1585명 참가


[경주=내외뉴스통신] 김진태 기자 = 경주시는 다음달 4일 개최되는 '제24회 경주 벚꽃마라톤 대회'의 참가신청 마감결과, 지난해보다 1163명이 많은 1만 5214명이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31개국의 외국인 1585명이 신청해 이를 두고 추후 마스터즈 국제대회로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7월 열리는 'KBO총재배 전국여자야구대회' 및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를 시작으로 '화랑대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를 통해 여름철 비수기인 지역경제에 상당한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외에도 가을에는 '경주 동아국제마라톤'이 계획돼있다.


경주시는 "이 밖에도 동절기에는 축구, 태권도, 야구 등 동계훈련을 비롯한 전국규모 체육대회를 유치하고 스포츠 인프라 또한 지속적으로 확충해 체육과 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스포츠 관광명품 도시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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