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기춘 팬들 "명명백백한 범죄혐의 규명...합당한 처벌 받길 바라며 다시는 이런 일 없길 바래"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 베이징 유도 은메달리스트 왕기춘 씨가 성폭행 혐으로 2일 구속되면서 팬들이 성명문을 발표했다.

"양기춘 전 유도선수의 성폭행 혐의 구속 소식을 접하고 참담한 심정 금할 길 없다"며 "자신의 좌우명인 수사불패(雖死不敗, 죽을 수는 있어도 질 수는 없다)의 정신으로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감동을 선사했기에 더욱 충격이다"고 밝혔다.

이어 "명명백백한 범죄혐의 규명으로 합당한 처벌을 받길 바라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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