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

축구선수 김민재가 나이 스물 다섯에 결혼식을 올려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김민재는 5월 2일 비연예인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1996년생으로 올해 나이 스물 다섯살인 김민재는 경남 통영 출신으로 2014년 U-20 대표팀에서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경기에 나섰다.

키 190cm, 몸무게 88kg의 건장한 체격을 가진 김민재는 연세대학교를 중퇴하고 2016년 6월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축구단에 입단하며 내셔널리그 추가등록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17년 11월 20일 시즌 29경기 출전 2득점으로 K리그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2017년 8월 14일,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국가대표 26인에 수비수로 발탁돼 2017년 8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란과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하며 국가대표팀 데뷔전을 치뤘다.

하지만 2018년 5월 2일 소속팀 경기에서 비골에 실금이 가는 부상을 당하여,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출전이 좌절됐다.

2018년 아시안 게임에 참여하는 U23 축구 대표팀에 선발되었으며 대회에서 주전 수비수로 기용되며 팀의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2019년 1월 28일 중국 슈퍼리그 베이징 시노보 궈안으로 이적을 선언하고 중국행을 선택한 후 현재 베이징 궈안 소속 수비수로 활동하고 있다.

 

 

hrjang@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9641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