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경제위기 상황 피해점검 통해 해결책 마련에 잰걸음

[부여=내외뉴스통신] 송호진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는 3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도내 기업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박정현 부여군수, 송복섭 부여군의장, 김기서 충남도의원과 함께 충남 부여군에 위치한 청정테크를 방문했다.

조은경 청청테크 대표는 이 자리에서 “연구개발 및 해외상담 인력을 수원, 천안, 대전 등 외지에서 채용하고 있다”며 “인력 확보의 어려움과 도내 지자체, 공공기관 등 수요처에 우선 구매 추천으로 실질적 판로를 확대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양 지사는 “기업의 구인난과 경영 등 어려움 극복에 충남도와 시군이 함께 고민하고 있다”며 “해결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정테크는 2007년에 설립된 회사로 상하수도 처리장비 및 시스템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2019년 대통령 산업포장을 수상한 유망 중소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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