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

가수 전영록이 열린음악회에 출연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현주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5월 3일 오후 6시 방송되는 KBS 1TV '열린 음악회'는 스페셜 무대로 꾸며져 최백호를 비롯해 아이유, 윤수일, 정동하, 코요태, 전영록, 빅스, 양희은 김규리, 송창식, 정동하, 빅스 등이 출연해 감미로운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1954년생으로 올해 나이 예순 일곱살인 전영록은 가수 겸 영화배우로 활약했으며 대한민국의 영원한 젊은 오빠라는 닉네임으로 유명하며 가수로서의 대표곡으로는《불티》등이 있다.

배우 황해와 가수 백설희 사이에서 차남으로 태어난 그는 1971년 CBS 라디오 프로그램 '영 페스티벌'에 출연하면서 데뷔했다.

처음에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영화 배우로 데뷔했으며 후에 작곡과 작사 등 여러 분야에 능통하여 가수 활동도 병행했다.
1980년대에 왕성한 활동을 한 가수 중 한 명이었으며 대표곡으로는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종이학》,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 봐》, 《불티》등이 있다. 여러 편의 영화에도 출연하여 배우로서 활동했으며 대표작으로 《돌아이》등이 있다.

배우 이미영과 결혼해서 2녀를 두었으며 바로 전보람과 전우람이다. 전영록과 이미영은 1997년 이혼했다. 이후 전영록은 임주연과 다시 결혼하였고 임주연과의 사이에 1남을 두었다.

장녀 전보람은 2008년에 솔로 가수로 데뷔, 2009년에 그룹 티아라(T-ara)의 멤버가 되었고, 둘째딸 전우람은 2012년에 그룹 디유닛(D-UNIT)의 멤버, R.A.M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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