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내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이 언제 어디서든 쉽게 접근하여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놀이판을 자체 제작·보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놀이판은 실뜨기, 딱지치기, 손뼉치기 등 놀이설명과 함께 QR코드를 삽입해 휴대전화를 QR코드에 갖다 대면, 해당 놀이에 대한 동영상을 바로 시행해 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on-line과 off-line이 융합된 B4 용지 크기의 리플렛이다.

이 놀이판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로 학생들이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놀이와 학교놀이문화와 연계한 가족놀이 활성화를 위해 제작됐다.

특히, 놀이판의 놀이들은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나 재료 없이 할 수 있는 놀이 위주로 구성해 재료준비에 대한 부담감을 최대한 줄이고자 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천 800만원의 예산으로 제작된 이 놀이판은 도내 국·공·사립 초등학교 258개교 1학년 학생 13,600여 명에게 4월 24일(금)부터 학교에 배포되고 있다.

한편, 학교에서는 배포된 놀이판을 택배, 드라이브스루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자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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