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방지 총력대응 나서...

[안동=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남부산림청(청장 이종건)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어린이날 산불방지를 위한 경계태세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10년간 통계를 살펴보면 어린이날 전후로 평균 3.4건의 산불이 발생해 20ha의 산림이 소실됐으며, 주요 원인은 입산자 실화(68%)와 소각(12%)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시기에는 가족단위나 등산동호회 중심으로 야외활동이 많아져 산행객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입산자 실화 예방을 위해 산불감시 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무단입산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남부산림청 관계자는 “최근 안동 산불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며 “산행을 할 때는 화기물을 소지하지 않고, 산림인접지역에서는 소각을 하지 않는 등 산불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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