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사범 8명 불구속 기소
➤수사혐의 대상자에 당선자 3명 포함

[전북=내외뉴스통신] 고영재 기자 = 전북 경찰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선거사범을 수사중인 가운데 선거사범 74건(97명)을 단속해 이중 31건(47명)을 수사중이라고 지난 4일 밝혔다.

특히 이중 당선자 3명이 수사 대상자에 포함돼있어 수사 진행 과정에서 혐의가 인정되면 검찰 기소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어 지역 정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전북지방경찰청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총 97명(74건)을 단속했다. 이중 42명(36건)을 수사 종결했고, 47명(31건)은 수사 중에 있다. 8명(7건)은 불구속 기소했다.

수사대상 선거사범으로는 금품선거, 거짓말선거, 인쇄물배부, 사전선거운동, 현수막 훼손, 기타 등이며, 현재까지 공무원선거관여, 선거폭력, 여론조작 등은 단속되지 않았다.

아울러 유형별 선거사범은 거짓말 선거가 33명(25건)으로 가장 많았고 금품선거 14명(11건), 사전선거운동 13명(12건), 현수막훼손 8명(8건), 인쇄물 배부 8명(4건), 기타 20명(13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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