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 전기차 등 밀접 접촉 우려 시설은 미운영

[서천=내외뉴스통신] 송호진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5월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휴관 중이던 실내외 전시구역을 단계적으로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에코리움 등 주요 실내 전시공간은 구역별 적정 관람 인원을 통제하며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다만 생활 속 거리두기 유지가 어렵고 밀접 접촉 등이 우려되는 하다람 놀이터와 미디리움, 관람객 수송용 전기차 등은 미운영하며 정부의 추가적인 완화조치가 있을 때까지 단체관람, 교육 프로그램, 행사 등도 운영하지 않는다.

야외 전시구역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책 및 관람객 안전수칙을 준수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에게는 입장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전시구역 내에서 생활 속 거리 유지하기, 주기적인 손 씻기 등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위생관리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박용목 원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 따라 국립생태원 전시구역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재개하게 되었다”며 “관람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관람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객들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적극 준수하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hj7017@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90347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