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영 감독이 연출하는 마스크가 활용되는 이색 연극 "소라별 이야기"

[서울=내외뉴스통신] 김덕팔 기자=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마스크, 그 마스크가 연극의 주

 

메인소재로 부각된 공연이 관객을 동원한다.

마스크 연극 ‘소라별 이야기’가 15일부터 관객을 만난다.

‘소라별 이야기’는 마스크 연극이라는 장르를 개척한 창작집단 ‘거기가면’이 2011년 초연을 올린 작품으로, 이후 꾸준히 공연돼 마스크 연극계 스테디셀러로 꼽힌다.

이 작품은 2012년 독일에서 개최된 신체연극 축제인 폴크방 피지컬 씨어터 페스티벌(Folkwang Physical Theatre Festival)에 공식 초청된 바 있다.

제12회 포항바다국제공연예술제 프린지 부문 '최우수 작품상'과 2013 김천국제 가족연극제에서 최우수작품상, 연출상, 최우수 배우상을 수상했다.

‘소라별 이야기’는 ‘만나면 헤어지고 헤어지면 다시 만나게 된다’라는 대사처럼 짧지만 순수하고 아름다웠던 기억들을 한 폭의 아름다운 동화처럼 펼친다.

백남영 연출, 이태근 작곡으로, 홍상표 윤용혁, 최정헌, 이경은, 박두환, 김재현, 구기환이 출연한다.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대학로 '공간아울'(대학로KFC지하)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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