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 3개 반 8개 분야 47명 투입

[세종=내외뉴스통신] 최정현 기자 = 세종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3개 반 8개 분야 47명을 투입, 생활방역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전담팀은 개인이 지켜야 할 개인방역 5대 기본수칙과 4대 보조수칙, 집단방역을 위한 집단 기본수칙을 포함한 일상 속 기본적인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유형별 세부지침(31개 분야)이 준수돼 생활방역이 잘 실천되도록 힘쓰게 된다.

의료방역반, 실국별 생활방역반, 홍보반 등 3개 반으로 구성된 생활방역전담팀은 코로나19의 지역 사회 내 ‘조용한 전파’가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오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되는 초‧중‧고교의 개학에 발맞춰 교육청과 협조해 꼼꼼하게 대비할 계획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지난 2월 말부터 운영이 중단된 복합커뮤니티센터, 광역복지센터, 도서관 등 공공시설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단계적으로 개방하고, 개방 이후에도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금까지 세종시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46명 발생했으며, 이 중 45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현재 1명이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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