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내외뉴스통신] 김규형 기자 = 울산시는 코로나19 여파가 심한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시장할 땐 전통시장으로' 캠페인을 본격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캠페인은 시청, 직속기관, 사업소 직원을 대상으로 구내식당 휴무 날인 '지역경제 살리기의 날'(매주 금요일)과 연계해 부서별 월 1회 실시된다.
참여부서는 전통시장 및 인근 골목상권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식후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역 상권 살리기 분위기를 적극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 소비 활성화의 일환으로 6월 30일까지 온누리상품권 구매 할인율을 10%, 구매한도를 100만 원까지로 상향하는 특별판매를 한시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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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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