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내외뉴스통신] 박형기 기자 = 경북 경주 우신종합자동차정비공장 윤기선(61세·사진) 대표가 (사)경북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신임 이사장에 당선됐다.

지난 6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경북자동차검사정비조합은 정기총회를 열고 제13대 이사장 선출을 위한 선거를 실시했으며, 이 자리에서 윤기선 대표가 임기 3년의 신임대표로 선출됐다.

이날 선거는 당초 2월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돼 진행됐으며, 신임 윤 이사장은 3선의 한경연 현 이사장과 접전 끝에 신승했다.

윤 이사장은 현재 경주신라CC 회장으로 재직 중이며, 경주출신으로 경북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부이사장으로 역임하면서 정비사업의 육성발전을 위한 정책개발에 앞장서 정비업은 물론 육운산업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기선 이사장은 “이번 13대 이사장에 당선이라는 영광을 준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조합원 간 활발한 소통을 통해 자동차정비업계의 권익 보호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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