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 민들레 홀씨처럼’ 내 고장 환경정화에 앞장서

[거창=내외뉴스통신] 노현수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거창군지회 웅양면분회(회장 이후영)는 회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이란 공원, 유원지, 하천, 공한지 등 우리 지역의 일정구간을 주민이나 단체가 입양하여 자율적으로 환경을 정화하고 가꿈으로써 그 행복이 민들레 홀씨처럼 세상에 퍼져나가게 하자는 취지의 사업이다.

이날 사업에 참여한 회원들은 동호 숲에서 약 1km 구간의 동호공원을 중심으로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를 모두 수거하는 등 공원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이후영 웅양면 분회장은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통해 우리 동네가 더욱 깨끗해지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갖고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쾌적한 환경 유지에 힘쓸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에, 이임형 웅양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한국자유총연맹 웅양면 분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웅양면을 만들기에는 행정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웅양면민의 행복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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