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수당제 도입 , 교통안전 개선 대책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소속 이춘우 의원(영천, 미래통합당)은 7일 제315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코로나19사태에 따른 농업·농촌부문 대책, 농민수당제 도입, 교통안전 개선 대책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코로나19사태에 따른 농업·농촌부문 피해 예방과 최소화를 위해 농업인력 수급, 농업긴급 금융지원, 농산물 수매 확대, 농산물 판매 및 소비촉진, 농촌 취약계층 건강복지 대책, 농촌지역 축제 대책 등 근본적인 종합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우리 농업·농촌은 농산물 수입개방, 최저임금 상승, 세계무역기구(WTO) 개발도상국 지위포기 결정 등 온갖 고초를 겪으며 경쟁력이 약해 졌으며, 예기치 못한 코로나19사태로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고 있다며, 벼랑 끝에 몰린 농업·농촌부문을 살리기 위한 신속하고 과감한 재정투입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어 “농업인을 살리고 농촌사회의 붕괴를 막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보장하기 위해 농업예산의 비율을 높이거나 별도의 재원 마련을 통한 농민수당제 및 농업인 기본소득보장제도 도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이춘우 의원은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경북도와 시군 및 관계기관들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교통안전 교육, 교통안전 지도감독, 교통안전 체계 및 제도 개선을 통한 도내 교통안전 문화 개선과 향상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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