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과 등교 개학 앞두고 학교 현장 준비상황 점검

[포항=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경북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남홍식)과 포항시청(시장 이강덕)은 오는 13일부터 시작되는 순차적 등교 개학을 대비해 안전하고 정상적인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6일 포항중학교에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개학을 앞두고 각 교실 및 급식소에서 수업과 급식준비 상황, 방역 물품 구비 현황 등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학교내에서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협의 했다.

포항교육지원청에서는 개학에 따른 방역 대책 등에 대해 설명하고, 등교 개학 후 유증상자 발생을 가상한 모의훈련을 통해 교육지원청-시청-학교에서의 대처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개학 이후 학생 개인 위생관리를 위한 교육을 철저히 해주기를 당부하고 향후 포항교육지원청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방역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홍식 교육장은 “학생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학부모등 교육현장과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해 안전한 등교 개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학생과 교직원이 보다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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