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에게 자기만의 글쓰는 기회 제공

 

 

[서울=내외뉴스통신] 정석현=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덕진)는 독립출판 창작자 양성을 위한‘ 글을 쓰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워크숍은 다음 달 5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9시 신촌 홍익문고(연세로 2)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를 위해 최복현 작가는 워크숍 참여자에게 자기표현적 글쓰기, 쉽고 명확하게 글 쓰는 방법, 글의 윤곽잡기, 글쓰기 테크닉, 편집 및 퇴고 등의 커리큘럼을 진행한다. 또한 글쓰기 과제를 평가 및 발표를 통해 참여자들의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킨다.

다만 이 워크숍 참여자는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만 39세 미만 지역주민과 청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총 20명만을 모집한다. 특히 자신만의 글을 쓰고 싶지만 아직 시작하지 못하신 분, 솔직한 이야기와 상상 속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은 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자신만의 글을 나누고 싶은 분들의 많은 신청자들 위주로 참여자가 선정될 전망이다.

이에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 ‘신촌, 파랑고래’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5월 22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하지만 서대문구는 이 같은‘ 교육 과정’ 외에 시민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과정’도 마련했다.  다시 말해 6월에서 8월 중 3회에 걸쳐 온라인 플랫폼 글쓰기, 온/오프라인 출간 절차, 음악과 책 등을 주제로 특별강연과 북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예비 창작자들이 글 쓰는 방법과 독립출판을 위한 일련의 과정을 다각적으로 탐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며 “수료자들에게 수료증을 수료증을 수여한다. 또 우수 참여자에게는 구청장 표창을 수여해 독립출판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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