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료원 수술실 폐쇄, 수술실 근무 의료진 격리 조치

[내외뉴스통신] 주해승 기자= 경기도 성남시의료원 직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것으로 8일 확인됐다.

A씨는 지난 6일 목 간지럼 증상이 있어 7일 성남시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받았고 같은 날 오후 6시경 최종 양성으로 판정됐다.

A씨는 수정구 수진동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으로 성남시의료원의 간호인력이다.

수정구보건소 측은 "확진된 간호사가 '지난 2일 새벽 이태원 주점 몇곳을 다녀왔다'고 진술했다"며 "용인 확진자가 들른 주점과 같은 주점이 있는지는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A씨가 지난 6일부터 3층 수술실에서 일한 사실에 따라 보건당국은 시의료원 수술실을 폐쇄했으며 수술실에서 근무한 마취과 의사 5명 등 의료진을 격리 조치한 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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