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내외뉴스통신] 이준화 기자= 마산어시장통합청년회(회장이재욱) 는 5월8일 어버이날을 맞아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어시장상인 2,000여명에게 떡과과일 회무침등 푸짐한 음식을 배달하여 나눠먹는 잔치를 열었다.

코로나19 생활속거리두기 차원에서 지난해처럼 한곳에 모여 잔치를 하는 행사대신 어시장통합청년회 소속 회원 65여명은 음식을 만들거나 포장하고  어시장골목  39곳에 음식을 직접배달하여 나눠먹는 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날 어시장 횟집에서 근무하는 한 어머니는 "코로나19로 민밋하고 아쉬운 어버이날이었는데 마산어시장통합청년회원들이 아들딸을 대신하여 푸짐하고 밋있는음식까지 배달해서 먹을수 있게돼 너무 기쁘고 고맙다" 고 밝혔다.

한편 마산어시장통합청년회 이재욱 회장은 "매년 5월8일  어버이날 큰잔치를 베풀어 지역어르신들에게 기쁨을 드렸는데 코로나19로 힘들어 하시는 지역 상인들에게 작은힘이라도 되어주기위해 배달방식으로라도 지역어르신들과'나눔행사를 할수 있어 기쁘다"며 "마산어시장에도 예전처럼 활기찬 모습으로 되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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