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의 첫 솔로곡 '라이(Lie)'가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2위를 차지했다.

5일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방탄소년단 지민의 첫 솔로곡 '라이(Lie)'가 2위를 기록했다.

'라이(Lie)'는 지난달 28일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4위로 재진입한 후 2계단 상승한 차트 2위를 기록함으로써 역주행 진입 후에도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다.

정규2집 윙즈 앨범(2016) 수록곡인 '라이(Lie)'는 지난달 19일 유튜브에서 진행한 온라인 스트리밍 축제 '방방콘'을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공개되며 다시 한번 주목 받았다.

당시 동시 접속자 수가 약 200만 명에 이를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한 지민의 '라이' 무대는 2016년 발표곡이 4년이 지난 2020년 각종 차트에 재진입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방방콘'을 통해 무대가 공개된 후 '라이(Lie)'는 20일 미국 아마존(Amazon) 베스트셀러 1위, 미국 아이튠즈에서 빠르게 급상승해 21일 140위를 차지했다. 22일은 사우디아라비아, 24일은 필리핀 아이튠즈에서 1위에 올랐으며, 26일 미국 아이튠즈 Top 100 songs 차트에 92위로 재진입했다.

또한 아마존 음원 전체 베스트셀러인 인터내셔널 디지털뮤직 송즈(Digital Songs) 부문과 인터내셔널 (International)부문 모두 1위에 올랐으며 무버스 앤드 셰이커스(Movers & Shakers) 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에서 메인댄서와 리드보컬을 맡고 있는 지민의 '라이(Lie)’ 무대는 명품 중 명품으로 꼽히며 이미 세계 팬들 사이에서 레전드 무대로 큰 인기를 얻으며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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