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대구의 청년 작가 4인이 수성못 '1997  빠리'에서 5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Freshness in the 1997빠리’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4인 릴레이 개인전 및 그룹전으로  권유미 △ 최수영 △윤현미 △오명석 작가가 참여하고, 전시기획은 권대훈 △오명석이 맡고  '빠리1997' 정용화 대표가 주관한다.

권유미 작가의  개인전을 시작으로( 5월 1일 ~ 6월 14일), 2차 최수영 개인전 (6월 16일 ~ 7월 30일), 3차 윤현미 개인전 (8월 1일 ~ 9월 14일), 4차 오명석 개인전 (9월 16일 ~ 10월 30일), 마지막 5차  아티스트 그룹전 (11월 1일 ~ 12월 15일) 이 전시된다.

회화, 조각, 설치, 공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참여 작가들은 ‘Freshness in the 1997빠리’ 릴레이 전시를 통해 ‘1997빠리’가 지닌 정체성과 상징적 의미, 그리고 공간성을 반영한 독창적 작품을 구상하며, 이는 ‘빠리 Coffee & bread’ 1층과 2층의 일부 공간을 통해 다양한 방식과 기법으로 표현된다.

오명석 기획자는 "‘보편성을 지닌 예술’이라는 지향성을 바탕으로 기획한 이번 전시는 커피와 차를 마시고, 빵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는 기존 공간의 의미를 넘어 , 지역 작가들의 다양한 아이덴티티가 반영된 상징적 작품들을 통해 그들의 예술적 가치를 공유, 공감하고 나아가 예술인들과의 정서를 직, 간접적으로 나누는 화합과 상생의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권대훈 기획자는 " 1997 빠리가 지닌 신선함의 이미지와 각양각색의 예술 작품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생생함, 지역 작가들 및 예술 작품과 만남을 통한 새로움, 그리고 이로 인해 새로이 발견될 수 있는 생기 넘치는 변화 등 ‘Freshness’의 단어가 지닌 모든 의미를 함축적으로 담아내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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