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밀양시(시장 박일호)는 5월 7일 밀양시에 고미술작품 66점을 기증한 김향(61) 부산공간화랑 이사를 밀양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시장실에서 명예시민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밀양시 명예시민은 다른 지방자치단체 소속 주민 중 대외적으로 밀양시의 위상을 크게 제고한 자 또는 밀양시민의 생활개선 및 문화발전에 크게 공헌한 자를 추천받아 명예시민증 수여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김향 부산공간화랑 이사는 2019년 7월부터 12월까지 4차례에 걸쳐 청자 및 백자 등 도자기류, 전통회화류, 민속공예 등 고미술품 66점을 무상으로 기증하여 평소 접하기 힘든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제공함으로써 밀양시 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작품 기증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준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밀양에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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